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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브리핑/상계동 개발제한 해제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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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브리핑/상계동 개발제한 해제 추진 등

입력
200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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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 개발제한 해제 추진서울시는 이 달 중 노원구 상계동 및 인접 의정부시 장암동 지역 23만㎡에 대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의정부시와 협의 결과,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서울시가 일괄 입안해 추진하고 향후 국민임대주택 등 사업 시행은 별도 협의를 거치기로 했다"며 "이 달 중 이 지역에 대한 그린벨트 우선해제 공람·공고를 통해 6월쯤 해제를 고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하철 안전표지판 교체

서울시내 지하철 전동차에 출입문 비상코크 취급방법 등을 적은 안내판이 승객들이 보기 좋은 자리에 형광 재질로 부착된다. 5월부터는 전동차 창문 유리도 승객들이 쉽게 깰 수 있는 재질로 교체된다.

서울 지하철공사는 5일 이같은 내용의 '지하철 전동차 비상설비 개선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대책에 따르면 17일부터 1∼4호선 모든 전동차의 출입문 비상코크와 소화기, 비상통화장치 등 설비의 위치와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어둠 속에서도 식별 가능한 형광 재질로 개량되고 크기도 지금보다 확대돼 부착된다. 이 가운데 출입문 비상코크 안내판은 취급 방법 등을 알아보기 쉽도록 제작돼 승객 눈에 잘 띄는 출입문 유리에 설치된다. 전동차 내에서 화재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승객들이 곧바로 대피할 수 있도록 5월부터 전동차 가운데 부분 창문 2개가 쉽게 깰 수 있는 유리로 교체되고 안전망치도 비치된다.

지하철공사는 "현재 건설교통부, 서울시 등과 함께 지하철 안전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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