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스라엘 북부 도시 하이파에서 버스를 표적으로 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테러범을 포함해 최소한 11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경찰이 밝혔다.자폭 테러범은 이날 오후 승객들로 만원을 이룬 37번 버스에 탑승한 뒤 폭탄을 터뜨렸다. 희생자 대부분은 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정부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즉각 반응을 내놓지 않았으나 해코브 보로브스키 하이파 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은 테러공격"이라고 밝혔다.
/예루살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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