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의 고장 사고가 잇따르자 이명박 서울시장이 4일부터 한달간 직접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면서 안전점검에 나섰다.이 시장은 지하철출근 첫날인 이날 오전 6시50분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전동차에 올라 2호선 시청역까지 약 20분 동안 이동하면서 전동차 내부와 역사를 두루 살펴보았다. (사진)
이 시장은 "비상문 안내판이 너무 작아 승객들이 잘 볼 수 가 없는데 광고를 없애고 그 자리에 안내문을 크게 붙이도록 하겠다"며 "미관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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