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이동전화에 처음으로 '010' 식별번호가 등장한다. 이동통신 사업자별 식별번호는 SK텔레콤 010-20, KTF 010-29, LGT 010-21로 정해졌다.통신위원회 관계자는 3일 "동기식 IMT-2000 사업자에게 번호선택 우선권이 주어졌다"며 "이에따라 LG텔레콤이 '010-21'번을 선택했고, 비동기식 사업자인 SK텔레콤과 KTF는 추첨을 통해 각각 '010-20'번, '010-29'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LG텔레콤은 010-21XX-YYYY번, SK텔레콤은 010-20XX-YYYY번, KTF는 010-29XX-YYYY번을 사용하게 된다.
/윤순환기자 goodm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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