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NBA/미네소타 홈 17연승 질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NBA/미네소타 홈 17연승 질주

입력
2003.03.04 00:00
0 0

올스타 MVP 케빈 가넷을 앞세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미네소타는 3일(한국시간) 타깃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NBA) 2002∼2003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간판스타 가넷(22점 16리바운드 9어시스트)과 월리 저비액(26점 11리바운드)을 내세워 앨런 휴스턴(34점)이 분전한 뉴욕 닉스를 99―90으로 꺾었다.

이로써 40승21패를 기록한 미네소타는 4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39승20패)를 승차없이 바짝 추격하며 서부컨퍼런스 5위를 달렸다.

미네소타는 특히 홈경기에서 17연승을 달리며 홈코트인 타깃센터에서 무적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6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1회전에서 고배를 마신 미네소타는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안고 플레이오프를 치르기위해 4위를 정규시즌의 마지노선으로 여기고 있다. 미네소타는 여세를 몰아 5일 시애틀전을 시작으로 원정 5연전에서 4위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미네소타는 2경기연속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가넷을 앞세워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미네소타는 이날 가넷이 골밑을 장악하는등 전반에 슛성공률(57%―24%)에서 뉴욕을 압도하며 56―32로 주도권을 쥐었다. 3쿼터에서는 이탈리아출신 저비액의 내외곽포까지 가세, 75―55 20점차로 리드했다. 뉴욕은 휴스턴이 소나기슛을 퍼부으며 경기종료 1분47초전 80―86까지 추격했지만 미네소타가 막판 10개의 자유투 중 8개를 성공시키는 바람에 무릎을 꿇었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