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세계복싱평의회) 헤비급 챔피언 레녹스 루이스(영국)가 조기 은퇴를 시사했다.루이스는 3일(한국시간)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전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과의 재대결에도 그다지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맞수로 부상하고 있는 비탈리 클리츠코와의 대결에는 더욱 흥미가 없다"며 이같은 뜻을 내비쳤다.
루이스는 "대결하는 상대가 나를 흥분시킬 수 있어야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어느 누구에게도 별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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