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서 사업기회 "3년간 세계최고 전망" / 세계기업인 681명 설문

세계 기업인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앞으로 3년간 비즈니스 기회가 가장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2일 보도했다.EIU는 세계 기업인 6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6%는 아·태 지역을, 40%는 동유럽을, 28%는 북미를 비즈니스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꼽았다.

기업 회장과 최고경영자 및 지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또 앞으로 가장 유망한 사업 분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9%가 건강관리, 제약 및 생명공학을, 40%는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을, 33%는 텔레콤, 소프트웨어, 컴퓨터 서비스와 함께 레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및 출판 등을 꼽았다.

/싱가포르 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