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경제팀과 재계 인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리셉션이 열린다.재정경제부는 이달 13일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새정부 경제팀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석하는 리셉션을 갖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진표(金振杓)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경제부처 장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등 경제정책조정회의 멤버 전원과 한국은행 총재가, 재계에서는 경제 5단체장과 국내외 최고경영자(CEO)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리셉션은 참여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재계와 새 경제팀간의 상견례 자리로, SK·한화 그룹 등 재계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유병률기자 bry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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