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파트 시장은 매매, 전세 모두 매수문의가 늘어나면서 살아나는 조짐을 보였다. 매매가와 전세값은 2월 7일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매매는 매수자가 매입시기를 늦추고 있어 거래는 뜸했다.닥터아파트가 3월 2일 기준으로 서울 및 인천, 경기지역 아파트를 조사한 주간 매매변동률은 0.04%, 전세값 변동률은 0.05%였다.
서울지역은 매매가 0.06%, 전세값 0.06%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매변동률은 동대문구(0.56%), 서대문구(0.24%), 용산구(0.19%), 노원구(0.16%) 등 대부분 지역이 상승했고, 강북구(-0.15%), 도봉구(-0.06%), 서초구(-0.04%), 광진구(-0.01%)는 소폭 하락했다. 전세값은 동대문구(0.45%), 송파구(0.27%), 금천구(0.20%), 서대문구(0.14%)는 상승했으나 도봉구(-0.40%), 중랑구(-0.07%), 용산구(-0.05%) 등은 하락했다.
경기지역은 전체 매매가 변동률과 전세값 변동률이 각각 0.04%, 0.05%였다. 지역별 매매변동률은 하남시(0.32%), 과천시(0.26%), 평택시(0.22%), 의왕시(0.18%)는 상승세를 보였고, 안양시(-0.10%), 고양시(-0.07%), 광명시(-0.05%)는 하락했다. 전세값 변동률은 하남시(0.73%), 광명시(0.42%), 과천시(0.34%), 남양주시(0.21%) 등은 상승한 반면 파주시(-1.03%), 안성시(-0.98%), 의정부시(-0.23%), 시흥시(-0.09%) 등은 하락했다.
/닥터아파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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