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는 3일부터 증면과 함께 지면을 전면 혁신, 심층적이고 현장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기획을 새로 선보입니다. 급변하는 시대 상황과 독자들의 정보 욕구를 반영한 한국일보의 새 기획들은 신문 보는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우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이해하고 진단하는 안목을 높여 줄 것입니다.
편집위원들의 독창적 기획시리즈
여러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대기자급 편집위원들이 다양하고 독특한 기획 취재기사를 교대로 집필합니다. 월요일에는 이준희 편집위원이 우리 사회와 인간을 폭넓게 탐구하는 '세상 속으로', 화요일에는 이기창 편집위원이 경허(鏡虛)에서 성철(性徹)에 이르는 큰스님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 이타행(利他行)의 참뜻을 되새기는 '한국의 선지식(善知識)'을 연재합니다. 목요일에는 대중의 우상인 연예·스포츠 스타를 만들고 관리하는 이들의 빛과 그림자를 살피는 유석근 편집위원의 '스타 메이커'가 독자를 찾아갑니다.
파워엘리트 교체 진단 "권력이동"
사회 모든 분야에서 혁명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파워 엘리트 교체과정과 신주류의 정체를 분석하며 한국 사회의 새로운 이념좌표를 모색하는 시리즈를 집중 연재합니다.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와 함께 준비하는 '권력이동' 시리즈는 시민사회와 관료조직, 정치권, 학계, 재계, 문화예술계의 새 흐름을 심층 진단하면서 세대·계층·지역 화합 방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노무현 정부의 핵심 주역을 탐구하는 '노무현의 사람들'도 매일 싣습니다.
21세기 생존전략 "동북아 허브전쟁"
노무현 정부가 동북아 중심국가 건설을 국가 생존전략으로 제시했지만, 아시아 각국들은 이미 동북아의 비즈니스 중심, 즉 허브(hub)가 되기 위한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 동북아 허브전쟁에 뛰어든 나라의 전략과 준비상황을 심층보도하고, 한국이 허브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동북아 허브전쟁' 을 싣습니다.
"Law& Lawyer" "일과 삶" 등 현장기획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된 법에 관한 이해를 돕는 'Law & Lawyer'면을 마련, 변호사 열전· 법조인 칼럼· 최근 판례 등으로 꾸밉니다. 또 노동현장의 현안과 사회복지 분야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삶의 온기를 전하는 '일과 삶'을 매주 게재합니다.
장편만화 "호두나무…" 월∼금 연재
중견 만화가 박흥용씨의 장편만화 '호두나무 왼쪽 길로'(사진)가 월∼금요일 독자를 찾아갑니다. 할머니 밑에서 외롭게 자란 청년이 오토바이로 전국을 누비며 겪는 얘기를 작가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그리는 이 만화는 여행 길잡이 역할도 톡톡히 할 것입니다. 또 요일별 테마에 따라 꾸미는 문화생활 섹션은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는 다양한 기획으로 아침을 엽니다. ★관련기사 16면
스포츠면을 쇄신합니다
스포츠면을 경기 현장의 거친 숨결과 스포츠인들의 생생한 스토리를 재현하는 '리얼스포츠면'으로 개편합니다. 또 현직 레슨 프로, 코스 설계가, 캐디 등이 직접 집필하는 '릴레이 골프칼럼'을 신설합니다. 스포츠 첫째 면 상단에는 스포츠 진기록과 신기록을 정리한 '스포츠 기네스'를 매일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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