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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특집/맨파워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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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특집/맨파워 코리아

입력
2003.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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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인재는 우리 손 안에 있소이다." 1948년 설립된 (주)맨파워는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 중 182위를 차지한 세계 굴지의 종합 인재개발관리(Staffing Service) 회사다.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 중 94%가 고객일 정도로 규모면에서 독보적 존재다.지난해 매출액이 약 14조원으로 전세계 인재시장의 12%를 점유하고 있다. 61개국 3,900개 지사의 40만개의 클라이언트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해주면서 숨은 인재들을 찾아내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이 회사는 정보통신, 재무회계, 마케팅 분야의 헤드헌팅 업무와 일시적 단기업무, 2년 미만의 파견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파견서비스 분야는 사무, 비서, 회계, IT 등의 전문분야를 다루고 있다.

맨파워사의 한국 합작법인인 (주)맨파워코리아(대표 김효수·www.manpower.co.kr) 역시 이른바 인재기업의 대표주자다. 주요고객 300개 기업 중 60%정도가 다국적 기업일 정도로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인력을 찾는 외국기업들이 특히 많이 이용한다.

이 회사는 각국의 고용관련법과 인력산업의 윤리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모든 구직자와 고용주들을 존중하고 양쪽 모두에 최대의 이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종, 피부색, 지역, 출신국, 성별, 연령 등에 상관없이 객관적인 자격검증을 통해 평등한 고용기회를 제공한다. 연 매출액의 1%를 교육훈련에 재투자해 인적자원을 스스로 양성하고 있다. 여기에는 3,000개 이상의 교육프로그램과 인터넷 교육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ISO 9000 인증을 받은 6단계의 실행 예측시스템으로 인재 선발·관리업무를 수행, 최선의 고용창출과 업무효율성을 자랑하고 있다.

1999년 설립된 (주)맨파워코리아는 서울 등 5곳에 지사를 두고 1,500명의 직원이 300개 기업을 상대로 인력 파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급인재를 확보하는 헤드헌팅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엔 위임·위탁, 도급 등의 아웃소싱 분야와 전직자의 취업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경력개발 프로그램 등을 통한 인재 직무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02) 6677-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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