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화장품 및 생활용품 메이커 '사라 리'(Sara Lee·www.saralee.com)가 샴푸만으로 새치나 탈색된 모발에 자연스럽게 착색이 되는 컬러 샴푸를 내놓았다.사라 리가 고대 인도에서 천연 염색약으로 애용되어온 '헤나'라는 식물의 주성분으로 만든 'Cinta 컬러샴푸'는 인체에 자극이 없고 모발 건강에도 좋으며 사용이 간편하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
기존 염색약의 독성과 사용상의 불편함 때문에 염색을 꺼리는 소비자들도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주성분인 헤나는 인도에서 자생하는 부처꽃과의 관목으로 화학 염색약이 발명되기 훨씬 전부터 이곳에선 손, 머리, 손톱을 물들이는데 사용돼왔다. (주)유성코리아트레이딩(대표 최중선·www.cinta.co.kr)이 사라 리 사와 기술제휴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일본과 국내에 독점 수입·판매하고 있다.
새치머리가 많이 발견되는 30대 이후의 여성들, 특히 기존 염색약의 독성으로 인한 모발손상이 두려운 이들에게 신타 컬러 샴푸는 모발 손상이나 자극성 냄새가 없고, 트리트먼트 효과와 더불어 비듬 및 탈모 억제효과까지 있는 고급 염색제로서 손색이 없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특히 이 제품은 염색약이 아닌 샴푸로 매일 사용가능하며 색상의 선택에 따라 세련된 브릿지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신타(Cinta)'는 호주에 본사를 둔 사라 리 사의 모발용품 전문 자회사로, 클리닉 개념의 전문 제품으로 개발된 이 회사의 제품은 모발의 특성 및 용도에 따라 30여종이 넘는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다.
(주)유성코리아트레이딩은 현재 국내 가맹점을 모집 중이며 별도의 가맹비나 보증금이 필요 없어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밝혔다. (02) 515-1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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