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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특집/스카니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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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특집/스카니아 코리아

입력
2003.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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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는 113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상용차 전문메이커다. 대형 트럭과 더불어 산업용, 선박용 엔진을 생산·판매하는 이 회사는 전세계 1,000여 곳의 판매망과 1,600여 곳의 서비스망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이다. 이제까지 판매된 대형 트럭과 버스만 100만대가 넘는다.이 회사가 국내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1970년대다. 국내법인 '스카니아코리아(www.scania.co.kr)'는 1995년 설립됐다.

1997년 IMF 한파 때 수입상용차 브랜드들이 경영악화를 이유로 줄줄이 철수했지만 스카니아는 더욱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 국내 입지를 다지는데 성공했다.

이 회사는 100여년간 축적된 스카니아 본사의 앞선 기술과 체계적인 관리방식을 도입, 지난 30여년간 국내 대형트럭 시장에서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다. 현재까지 수입 상용차중 가장 많은 1만2,000대를 판매했다.

보유 차종도 수입 상용차 회사 중 가장 많다. 초대형 24톤 덤프트럭, 옵티크루즈 덤프트럭, 카고 트럭 등 9종에 이른다. 앞으로 버스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전산망을 완비하고 판매·부품구매·애프터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하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 수십년간 제품 개발 시 부품 수리·생산비용을 크게 줄인 '단일 모듈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중이다. 신제품 개발과 맞춤생산이 용이하며, 신속 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해 고객들의 호응도 높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경남 사천 3,000여평의 부지에 AS센터와 물류센터 등을 갖춘 새 공장을 준공했다. 국내 법인을 해외 주요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02)32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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