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7일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의 노트북PC용 CD재기록 드라이브(CD-RW 콤보·사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모델명 'SU-408'인 이 제품은 두께 9.5㎜에 무게 145g으로 기존 제품보다 4분의 1이상 작아졌으며 소비 전력도 20% 가량 줄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공 CD 기록 및 재기록 속도는 모두 8배속으로, CD 한 장을 만드는 데 드는 시간은 10분 정도다. 읽기 성능은 CD 24배속, DVD 8배속이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으로 초박형 슬림 노트북에도 CD-RW 내장이 가능해졌다"며 "올해 중 24배속 기록이 가능한 고속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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