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박사'가 탄생했다.사과의 고장 충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홍재성(45) 사과연구실장이 26일 열린 충북대 학위 수여식에서 사과에 관한 논문으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 명실상부한 사과 박사가 됐다.
1985년 농업진흥청에 투신한 홍 실장은 89년 원예연구소를 거쳐 2000년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로 자리를 옮겼으며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사과연구소를 개소하고 사과 과학관을 건립했다.
홍 실장은 "사과 명품화를 위한 연구와 시험에 열과 성을 다해 사과 발전에 평생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한덕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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