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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특집/(주)브이아이엑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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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특집/(주)브이아이엑스코

입력
2003.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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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 칼'로 잘 알려진 스위스아미 브랜드 제조사 '빅토리녹스'사가 세계적 명품 가방을 국내에 내놨다.최근 국내 판매를 시작한 스위스아미 가방은 3년전 첫 출시 당시 전세계 패션계에 새 유행을 만들며 커다란 화제를 모았던 제품이다. 이 제품은 독점수입원인 (주)브이아이엑스코를 통해 수입되어 지난달부터 서울 강남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전시, 판매되고 있다.

빅토리녹스는 1884년 칼 제조로 출발한 명품 제조사. 시계, 공구류, 가방 등 생활용품분야의 고가 브랜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은 일시적인 유행에 영합하지 않고 견고하면서도 기능미를 갖춰 뮌헨 국립응용예술관, 뉴욕 근대미술관이 '굿디자인 콜렉션(Good Design Collection)'으로 인정할 정도다. 상품에 부착된 스위스 국기는 스위스정부가 공식 인정하는 마크다.

빅토리녹스 가방은 여행, 비즈니스, 캐주얼의 3가지 테마로 생산되며 심플한 디자인과 최고 품격의 고급품으로 통한다. 오랜 세월을 통해 다듬고 쌓아온 명가(名家)의 기술과 자부심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가방 소재는 듀퐁사가 방탄조끼 용으로 개발한 '볼리스틱(Ballistic)섬유'를 사용해 쉽게 닳거나 변형되지 않는다. 비행기 날개 소재로 쓰이는 특수 알루미늄 재질로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 쉽게 메거나 벗을 수 있도록 백팩(Backpack)이 붙어있어 이동 시 무척 편리하다.

여행용 가방은 색상이 밝고 내구성이 좋은 소재로 만들었다. 갖고 다니기 편하면서도 기능이 다양하다. 기능성이 한층 강조된 비즈니스용은 짙은 색상이 주조를 이룬다. 세련된 색상의 캐주얼용은 인체공학을 고려하여 설계되었으며, 특수 소재로 만들어 오래 메고 다녀도 무겁지 않다.

국내 유통을 전담하는 (주)브이아이엑스코는 서울시내 백화점 내 명품관 추가 입점과 이벤트 개최를 추진 중이다. (02)47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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