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할인점 고객의 절반이 30대이며, 이용객 10명중 7명 가량이 자가용을 갖고 오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 47개 전국 이마트 매장 방문객 2만8,200명을 대상으로 '할인점 이용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9.6%인 1만3,987명이 3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40대 23.7%, 20대 17.2%, 50대 6.4%, 60세 이상 1.4% 등의 순이었다.
매장 방문 시 교통편으로는 자가용이 67.7%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고, 도보 16.3%, 시내버스 8.9%, 택시 3.4% 등의 순이었다. 자가용 이용객은 2001년 60.3%에 비해 7.4% 포인트가 늘었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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