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대입 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교사 드림팀'이 뜬다.4년제 대학총장 모임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다양한 대입 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제공, 진학 및 진로결정을 돕기 위해 고교 입시전문 교사들로 구성된 '대입 상담교사단'을 최근 발족했다.
대교협은 교육인적자원부와 서울시교육청이 추천한 고교 진학지도 교사 중 진학상담 활동경력 등을 고려해 55명(서울 51명, 지방 4명)의 상담교사를 선정했다.
이들은 워크숍 등을 거쳐 2004학년도 대입 수시 1학기 모집이 시작되는 5월부터 정시모집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근무학교나 자택에서 대교협 입학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에 올려지는 질의에 회신하고 특정 질의는 전화 및 내방상담도 한다.
대교협은 특히 내년부터는 상담교사단을 전국적으로 확대, 진학 및 진로 전문가 인력풀 체제를 구축하고 대학의 협조를 얻어 지원 대학의 합격 가능성 상담도 해 줄 계획이다.
/김진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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