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최은규 바이올린 리사이틀 3월1일 저녁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부천시향의 제1바이올린 부수석 겸 음악 칼럼니스트인 연주자.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무곡',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겨울',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 베토벤의 '크로이처 소나타' 등. 피아노 박유미, 첼로 이수진. (02)391―9631
제16회 미추홀 청소년음악회 3월1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프라임 필이 '모차르트와 브람스 그리고 라흐마니노프가 만났을 때'를 주제로 세 작곡가의 곡을 연주. 바이올린 양정윤, 피아노 안수정, 지휘 장윤성. (02)391―2822∼5
마커스 밀러 내한공연 3월3,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02년 그래미 최우수 현대 재즈 앨범상을 수상한 현존 최고의 베이시스트 마커스 밀러의 내한공연. (02)2187―5656
알 자로 내한공연 3월4일 저녁 7시30분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 5일 저녁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재즈부터 솔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보컬리스트 알 자로의 첫 내한공연. (02)720―6633
디디 브리지워터 트리오 3월5일 저녁 8시 LG아트센터. 그래미상과 토니상에 빛나는 재즈 보컬리스트 브리지워터의 첫 내한공연. 1996년 세상을 떠난 여성 재즈 보컬의 거장 엘라 피츠제럴드를 추모하는 '디어 엘라' 음반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베이스 아이라 콜램, 드럼 브루스 콕스, 피아노 티에리 엘리즈. (02)2005―0114
서울시교향악단 제627회 정기연주회 3월7일 저녁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서울시향의 올해 첫 정기연주회. 베버의 '오베른 서곡',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 맥케이브 '오보에와 클라리넷을 위한 이중 협주곡',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오보에 협주곡' 등. 오보에 니콜라스 다니엘, 클라리넷 이임수, 지휘 곽승. (02)399―1630
연극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 4월20일까지 산울림 소극장. 매디슨 카운티 다리의 속편으로 생애 단 한번 찾아오는 나흘간의 사랑과 긴 고독을 그렸다. 손숙, 한명구 출연, 임영웅 연출. (02)334―5915
앞산아 당겨라 오금아 밀어라 4월6일까지 대학로 아롱구지 극장. 광복, 4·3사건, 산업화 과정에서 제주도민의 아픔을 순박한 부부의 이야기로 풀었다. 제주도 방언으로만 이루어진 대사가 맛깔스럽다. 오태석 작, 연출. (02)745―3967
이상의 날개 4월27일까지 대학로 극장. 이상의 난해하고 관념적인 시를 미스터리 법정극으로 형상화했다. 주인공 '나'의 독백 형식으로 전개되며, 주변 인물들이 '나'에 대해 설명한다. 정하연 각색, 채윤일 연출.(02)760―6052
뮤지컬
큐빅스 대모험 3월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 '내 친구 큐빅스'를 어린이 뮤지컬로 만들었다. (02)3442―0747
러시안 마임 '푸키 스타' 3월2일까지 한전아츠풀센터. 러시아 극단 슈키드의 공연. '푸키'는 러시아어로 '방귀'라는 뜻으로 '푸키스타'는 '웃기는 스타'를 말한다. 이들의 첫 내한공연은 타티아나 단장 외에 4명의 배우가 출연해 여인, 논쟁자, 락커, 댄서, 배우, 군인 등 여러 인물의 삶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한다. (02)3443―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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