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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 신세계, 플레이오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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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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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4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신세계는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3 우리금융그룹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이언주(22점 3점슛 4개) 스미스(17점 7리바운드) 정선민(16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보해 초반부터 벤치 멤버을 대거 기용한 우리은행을 89―87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신세계는 9승10패로 남은 1경기의 승패에 관계없이 최소한 4위를 확보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동률(8승11패)을 이루고 있는 국민은행과 현대가 마지막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최종 경기(국민은행―삼성생명, 현대―신세계)에 배수진을 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는 초반부터 2진을 내세운 우리은행을 몰아붙였다. 1쿼터에서 스미스(12점)와 이언주(8점 3점슛 2개)가 합작해 20점을 넣은데 힘입은 신세계는 26―20으로 앞서 나갔다.

신세계는 2쿼터 들어 장선형이 3점슛과 자유투 2개를 연달아 성공한데 이어 이언주, 장선형(15점)이 득점을 보태 37―24로 훌쩍 달아났다.

하지만 2,3쿼터 벤치를 지키던 캐칭이 4쿼터 들어 17점과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내면서 우리은행이 종료 7초를 남기고 87―89까지 따라붙었으나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이미 2위를 확정지은 삼성생명은 주전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정윤숙(30점)이 나홀로 분전한 금호생명을 87―77로 제압했다.

이로써 금호생명은 7승12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을 접으며 6개 구단중 최하위로 확정됐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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