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3분 중국 베이징(北京) 서쪽 2,900㎞ 지점인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 자스(伽師)시 부근에서 리히터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 최소 248명이 사망하고 1,000여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관리들이 밝혔다.중국 언론들은 가옥 1,000여채가 무너졌으며 특히 학교 건물이 무너지면서 수업 중이던 학생들의 피해가 컸다고 전했다.
자스시 인근 카스가르(喀什喝) 지진국 관리는 "사상자와 피해 실태는 초기 집계 결과일 뿐"이라며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베이징 AP·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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