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발전사업 참여소식에 7.26% 급등. 이 업체는 24일 수익성 다각화 차원에서 발전사업에 참여키로 하고 대림산업과 함께 인천 송도 앞바다에 30만평의 매립지를 조성중이며 총 5,000억원을 들여 100만㎾급 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공시. 또 오만, 카타르 지역에서 개발한 가스전 덕분에 올해 2,500만달러 이상의 배당이 들어올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상승에 기여했다.
■대한바이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분 전량 매각 때문에 하한가로 추락. 유동성 확보에 비상이 걸린 이 업체의 지분을 갖고 있던 QP홀딩스가 투자회수를 위해 58만2,379주(6.75%)의 보유주식 전량을 장내 매도했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이 업체는 현재 자금 확보를 위해 자구책을 마련중이며 부동산 매각 등 여러가지 방법을 검토중이다.
■대우인터내셔널
회사 분할 후 첫 흑자를 기록해 3.91% 상승. 이 업체는 24일 지난해 당기순익 784억원, 영업이익 82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 6조4,074억원, 경상이익 726억원, 부채비율은 282%이다. 이 업체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줄었으나 해외 투자법인의 배당금 88억원과 교보생명 지분 600억원 등 각종 지분법 평가이익이 발생해 순이익이 지난해 99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최연진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