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대 청소년들의 75%가 일본의 미래를 어둡게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요미우리(讀賣)신문이 지난해 12월 전국의 10대 청소년 2,942명을 상대로 우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5%가 일본의 미래에 대해 '어둡다'고 답한 반면 '밝다'는 응답은 24%에 그쳤다. 또 응답자의 75%가 "일본은 노력을 하면 누구라도 성공할 수 있는 사회는 아니다"고 대답했다.
일본의 국기·국가로 각각 법제화된 일장기 '히노마루'와 '기미가요'에 대해서는 양쪽 모두 애착이 간다 17% 히노마루에만 애착이 간다 17% 기미가요에만 애착이 간다 4%인 반면 어느 쪽에도 애착이 없다 18% 관심이 없다는 응답은 43%로 나타났다.
/도쿄=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