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40%는 집에서 저녁을 먹는 날이 1주일 중 1∼2일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23일 CJ가 직원 473명을 대상으로 '식사 습관과 라이프 스타일'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평균 집에서 저녁을 먹은 날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0%가 '1∼2일'이라고 답변했다. 다음은 '3일 이상' 29%, '거의 매일' 17%, '일요일을 빼고 거의 없다' 14%순이었다. 한달 간 가족 외식 횟수는 1회 미만이 23%로 가장 많았고, 2회(21%), 1회(20%), 1회 이상(10%)이 그 뒤를 이었다. '하루 몇 끼를 먹는가'라는 질문에는 두끼(53%)가 세끼(44%)보다 많았고 한끼는 2%에 불과했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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