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국민연금 수급자의 연간 수익률이 최고 3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시중 은행들이 고시하는 개인연금 연이자율 4∼5%에 비해 최고 10배 가까이 돼 수급자에게는 이득인 반면 연금 재정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국민연금연구센터는 23일 국민연금 가입자 및 수급자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현재의 보험료와 지급률, 평균수명 등이 유지되는 것을 가정했을 때 수급자 수익률이 연간 13.78∼39.39%에 달한다고 밝혔다.
/정진황기자 jh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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