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시장은 매수자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고, 매도자들은 쉽게 가격을 낮추지 않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입주가 임박한 단지들만 소폭 오르고 있다. 닥터아파트가 23일 기준으로 서울, 인천, 경기 등의 분양권 3,278개 평형 시세를 조사한 결과, 변동률 0.06%를 기록했다. 서울지역 전체 변동률은 0.06%로 지역별로는 중랑구(0.50%), 노원구(0.50%), 동작구(0.30%), 은평구(0.19%), 서초구(0.14%), 성북구(0.14%) 등이 올랐다.강남권은 매수자를 찾지못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서초구도 입주 예정 단지들의 호가 상승에 그쳤다. 다음달 입주 예정인 서초동 '대우아이빌' 25평형이 전주보다 3,000만원 상승해 2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방배동 '삼환나띠르빌' 45평형의 가격은 2,000만원 오른 4억2,300만원이었다.
강북권은 뉴타운지역에 매수문의가 늘고 있으나 매물도 많지 않고 거래도 없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닥터아파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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