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21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박성화(48) 청소년대표팀 감독을 움베르투 코엘류 신임 국가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수석 코치로 선임하는 등 코치진 3명을 확정했다. 최강희(44) 전 수원코치와 박영수 전 여자대표팀 코치는 각각 코치와 골키퍼 코치를 맡게 된다.박성화 감독은 지난해 10월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에서 우승을 이끌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이달의 감독'에 선정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진국 기술위원장은 "박 감독은 풍부한 선수 경험과 함께 포항과 부천 등 프로 리그의 사령탑을 맡는 등 충실한 지도자 수업을 쌓았다"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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