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히딩크, 구단을 맡아줘" 아인트호벤 회장 후보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히딩크, 구단을 맡아줘" 아인트호벤 회장 후보에

입력
2003.02.22 00:00
0 0

"당신의 경영 능력을 보여주세요."거스 히딩크(57) PSV 아인트호벤 감독이 구단의 차기 회장 후보로 추대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일간 아인트호벤 다흐블라드 등 네덜란드 언론은 21일 "히딩크 감독이 내년 은퇴를 선언한 반 라이 회장의 뒤를 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흐블라드는 "히딩크 감독이 그라운드를 떠나 행정직인 회장 선임을 수락하느냐 여부가 관건"이라며 히딩크가 뜻만 있다면 회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히딩크는 이미 아인트호벤 감독으로 취임한 뒤 선수단 운영은 물론 유소년팀까지 총괄 지휘하고 있으며 구단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들도 축구도 알고 경영도 아는 영향력 있는 인물을 회장으로 선임해야 한다면서 "히딩크의 경험과 인맥 등을 볼 때 적임자라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이종수기자 js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