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비동맹운동(NAM) 회의에서 북한 핵 문제에 대해 회원국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고립 상황에 처해 있다고 각국 대표들이 21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비동맹운동 회의에 참석 중인 남아시아 국가의 한 대표는 북한이 "미국이 한반도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는 비난성명을 이끌어내려 하고 있으나 다른 회원국들로부터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결정을 취소하도록 압력을 받는 등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콸라룸푸르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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