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최근 재임 동안의 주요 접견 인사를 비롯해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정치권 등의 주요 인사 등 국내외 인사 5만8,000여명에게 지난 5년 동안의 성원에 감사하는 서신을 보냈다.김 대통령은 서신에서 "재임중 좌절도 있었지만 우리 국민이 위대한 발전을 이뤄내 일류국가의 기초를 마련한 것은 큰 성취에 해당한다"면서 "이를 유지·발전시켜 나간다면 국운 융성과 모든 국민의 행복한 내일이 머지않아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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