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시 자동차 매매사업조합'에 따르면 3월 중고차 기준시세는 지난달 보다 더 떨어져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종별로 20만∼100만원씩 하락했고 레저용 차량(RV)도 맥을 못 추고 있다.경차·소형차 준중형차의 경우 평균 20만원씩 하락했으며, 중형차와 대형차는 하락 폭이 더 커 전달보다 50만∼100만원 떨어졌다. RV 역시 모델에 따라 50만원까지 하락했다.
조합 관계자는 "통상 2월이면 끝나는 비수기가 올해는 3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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