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버스料 25일부터 17.9%↑인천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25일부터 최고 17.9% 오를 전망이다.
인천시는 시내버스업계로부터 서비스 이행계획서를 제출받아 25일부터 인상된 요금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시내버스의 성인요금은 600원에서 700원, 지선형(마을버스)은 400원에서 500원으로 각각 오른다. 교통카드 사용에 따른 일반 시내버스의 요금 할인폭은 20원에서 50원으로 확대된다.
중·고생은 일반형이 450원에서 500원으로, 지선형은 250원에서 300원으로 각각 오르며 초등학생은 종전과 같다.
市 "관악구청사이전 재고를"
서울시는 서울대정문 앞 공원용지(5,000평)로 청사를 이전하겠다는 관악구의 계획에 대해 19일 재검토를 지시했다.
서울시는 "관악구가 청사를 이전하려는 곳이 지금 자리보다 교통 여건이 나쁘고 추후 건설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의 진출입로에 해당해 교통체증이 우려된다"며 "주변이 공원, 그린벨트여서 편의시설 입주에도 어려움이 크다"고 설명했다.
관악구는 봉천사거리에 있는 현 청사 인근의 땅을 매입, 부지를 통합해 신청사를 지으려 했으나 사업성의 문제로 여의치 않자 서울대앞 이전을 추진해왔다.
방음벽 청소 10곳 교통통제
서울시는 봄맞이 방음벽 청소를 위해 22일부터 4월20일까지 내부순환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0곳을 부분통제한다. 통제는 주로 0시부터 오전6시 사이에 이뤄진다. 교통이 통제되는 주요 도로는 내부순환로(정릉, 홍지문터널), 동부간선도로(마들, 노원, 상계, 수락지하차도) 서부간선도로, 제물포길 지하차도 언주로(구룡터널) 등이다. 그밖의 다른 장소는 오후10시부터 작업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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