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스팸 메일 1건당 500달러(약 6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심의 중이다.18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이 법안은 심각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스팸 메일을 줄이기 위해 원치 않는 스팸 메일을 받은 사람이 1통 당 500달러의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미국에서 발생하는 스팸 메일은 연간 2,600억 건에 이르며 미국인 1명이 하루에 받는 스팸 메일은 최소 6.2건이다.
/새크라멘토 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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