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1,234억달러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1,234억달러로 늘어났다.
한국은행은 15일 현재 외환보유액이 1월말에 비해 5억8,000만달러 증가한 1,234억8,500만달러라고 18일 밝혔다. 올들어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말(1,214억1,300만달러)에 비해 20억7,2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보유외환 운용수익 및 은행의 외화지준 예치 증가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이처럼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1월말 현재 주요국의 외환보유액은 일본(4,786억달러)이 가장 많았고 중국(2,864억달러), 대만(1,648억달러), 홍콩(1,156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김관명기자
작년 현금성 결제 21% 늘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하반기 하도급 대금의 현금성 결제규모가 71조1,732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20.9%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현금성 결제중에는 기업구매전용카드가 52조2,812억원(73.5%), 기업구매자금대출이 18조4,648억원(25.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현금성 결제 수혜업체수도 49만여개로 상반기대비 19.1% 증가했다.
아시아發 미국행 컨테이너 급증
지난해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컨테이너화물이 20% 가량 증가, 처음으로 800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돌파했다.
한국선주협회는 18일 "아시아 발 미국 행 수출 컨테이너 화물이 전년 동기 20.2% 증가한 858만5천TEU를 기록, 800만 TEU를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과 홍콩, 마카오 등 중국의 수출물량이 544만7,000TEU로 아시아지역 컨테이너 화물의 63.5%를 차지해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권혁범기자
우리銀 비밀번호유출방지 핀패드
우리은행은 18일 비밀번호 유출 방지를 위해 영업점에 핀패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예금거래 신청서 및 지급청구서 등에 비밀번호를 적는 칸을 없애는 대신 고객이 창구에서 직접 핀패드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3월 중 665개 전 영업점에 핀패드를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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