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이라크 공격 여부를 결정하기 전 최소한 2주를 외교 기간으로 정할 계획이며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가시적으로 생화학 무기를 폐기하도록 하는 시한 설정에 찬성할지 모른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미 정부 고위 관리들의 말을 인용, "미국과 영국은 이번 주 유엔 안보리에서 2차 결의안이 통과하도록 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 미국과 영국은 구체적인 일수를 정해 이라크의 실질적인 무장 해제를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고위관리는 "이것이 이라크의 마지막 창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김승일특파원 ksi81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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