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눈에 때로는 낙서처럼 보일지라도 어린이들은 그림에 아주 솔직한 생각과 감정을 담아낸다. 어릴 때부터 미술 교육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것도 영어나 수학 못지않게 성격, 감성, 지능을 키우는데 미술이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주)유니교육미디어(www.unikidart.co.kr·대표 이재완)의 '김충원의 미술교실'은 가정방문식 미술 교육이다. 김충원(명지전문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교수는 "어린이들이 미술에 재미를 느끼게 해 자신의 그림에 대한 자신감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김 교수는 미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만화와 캐릭터를 과감하게 미술 교육에 활용한다.
'김충원의 미술교실'은 FECS프로그램이라는 독특한 교수법을 활용한다. 어린이의 풍부한 감성(Emotion)과 개성적인 창의력(Creativity)를 개발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Solving―Problem)을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미술공부시간을 순수하고 재미있는 놀이(Fun)로 즐기게 만드는 것. 하나의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을 기억하도록 해 시각적 자극을 높고 흥미를 유발시킨 뒤 반복 연습을 통해 눈과 손이 하나가 되도록 한다. 3세부터 중학생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어린이들이 표현 능력에 따라 아주 단순한 도형부터 복잡한 형태까지 표현하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소화하게 된다.
교사인증제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 교사의 자질을 믿을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방문교사가 모든 재료를 준비하고 예·복습용 비디오 교재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어린이 혼자서도 미술 공부를 즐길 수 있다. 1588-1534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