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대 약제학 및 생체공학과 석학교수로 재직중인 김성완(金城完·62) 교수가 13일 미국 국립공학학술원(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NAE)의 종신회원으로 피선됐다. 1999년에는 미국학술원 의학분야의 종신회원으로 피선됐던 김교수는 유타대에서 물리화학 박사 학위를 받고 저명 학술지에 논문 400여편을 발표하는 등 생체고분자 분야와 약물전달시스템 분야의 세계적 귄위를 인정 받고 있다.김 교수는 삼양사 창업주 고(故) 김연수(金秊洙) 회장의 사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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