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국제음악콩쿠르 11월 개최윤이상을 기리는 경남 국제음악콩쿠르(부제 ''윤이상을 기억하며'') 제1회 대회가 오는 11월22∼29일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마산MBC 주최,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제(이사장 박성용) 주관으로 열리는 경남 국제음악콩쿠르는 1995년 11월 세상을 떠난 음악가 윤이상을 기려 매년 11월 통영과 창원, 마산, 진주 등 경남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등 3개 부문이 매년 번갈아 열린다. 올해는 첼로 부문이다. 만 15세이상 30세 미만의 연주자면 국적에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다. 콩쿠르 참가 희망자 접수는 8월23일까지. (055)645-2137
클로드 볼링 내한 연주회
재즈 피아니스트 클로드 볼링(73)이 네 번째 내한공연을 가진다.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21일 현대자동차 아트홀. 1997년 이후 6년 만이다. 클로드 볼링은 2000년 세상을 떠난 명 플루티스트 장 피에르 랑팔과 70년대 중반 클래식과 재즈의 크로스오버를 새롭게 개척했다. 75년 발매된 '플루트와 재즈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은 10년 넘게 빌보드 클래식 차트에 머물렀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 피에르 랑팔의 제자 구도 시게노리와 함께 서정적인 플루트와 재즈 냄새가 물씬 풍기는 피아노의 조화를 보여줄 예정. 피에르 맹고르(베이스), 뱅상 코르델리테(드럼)도 참여한다. (02)751―9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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