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이 선두 우리은행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금호생명은 16일 인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3 우리금융그룹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곽주영(17점 7리바운드) 한현선(17점 10리바운드) 존슨(15점 12리바운드)이 맹활약하며 캐칭(35점 13리바운드)이 나홀로 분전한 우리은행을 72―66으로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금호생명은 6승9패로 이날 경기가 없던 신세계와 함께 공동4위로 한단계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이번 대회 금호생명전에서 2연패에 빠지면서 11승4패로 2위 삼성생명과의 승차가 2경기로 좁혀졌다./인천=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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