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방에서 책을 고를 때도 싼 값으로 사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헌책 수집가 조희봉씨는 자신의 독서 편력과 헌책 수집 내력을 담아 펴낸 '전작주의자의 꿈"에서 '헌책 잘 고른느 법 3'을 알려주고 있다.1. 새책방에 자주 다녀야한다.
요즘은 나온지 얼마 안 된 책들이 헌책방에 흘러드는 경우가 많으므로 신간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2. 헌책 수집을 위한 커리귤럼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자신의 취향과 찾는 책의 분야, 저자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집 계획에 따라 책 사냥을 나서야 덜 헤매게 된다.
3. 자신과 궁합이 맞는 헌책방을 빨리 알아내야 한다.
여러 군데 다니다보면 유난히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얼른 찾을 수 있는 서점을 만나게 된다. 그런 서점을 되도록 빨리 알아내는 것이 좋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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