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신청 46% "투자 목적"수도권지역 공동주택 수요자의 절반 정도가 주거가 아닌 투자를 목적으로 분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개발연구원 이재영 연구원은 분당, 용인 등 수도권 신규 분양주택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 313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분양권을 전매하겠다는 응답 9.5%, 프리미엄 형성 정도를 보고 입주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응답 36.9% 등 46.4%가 투자를 목적으로 분양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중도금 납입 뒤 실입주하겠다는 응답자는 52.4%였다.
시민 성금 청계천僑 추진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시 신설하는 다리 21곳중 1곳을 시민 성금으로 짓기로 하고 시민참여 방안을 검토중이다. 성금 기부자의 명단은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된다.
청계천 다리 설계 공모에는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45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당선작은 이달말 선정된다.
가스발전소 시행자 선정
기획예산처는 14일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인천 서구 백석동 수도권 매립지 가스발전소 건설사업 시행자로 현대모비스, 두산중공업 등으로 구성된 김포에너지(주)를 지정했다. 김포에너지는 773억원을 투입, 2005년 말까지 매립가스를 사용한 50㎿급 스팀터빈 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세계 최대 규모인 628만평의 수도권 매립지에서는 메탄, 이산화탄소가 주성분인 매립가스가 하루 최고 126만톤 분출되고 있다. 매립가스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 물질로 악취가 심하고 주변 대기오염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