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철도연결과 개성공단 착공 등을 논의할 제4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전체회의가 12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이 자리에서 남측 대표단은 북한 핵문제가 악화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조속한 해결이 남북 교류협력에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북한측은 "이미 (핵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바 있다"며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후 경복궁 민속박물관을 참관한뒤 수석대표간 회의 및 실무대표간의 접촉을 비공개로 가졌다.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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