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영업점 양도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이 업체는 10일 강서백화점과 강서마트점 등 2개 영업점을 해외투자법인과 공동 설립예정인 합작법인에 양도키로 했다고 발표. 양도가액은 1,250억원. 기업 재무구조 개선과 차입금 상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 이 업체는 양도 계약 이후 임대 형식으로 두 개 영업점을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대신증권
자사주 매입 소식에 3.02% 상승. 이 업체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14일부터 5월13일 사이에 자사주 100만주를 장내 매입키로 결의했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2.06%에 해당하는 것으로 149억원 규모다. 이 업체는 신우리사주조합(esop) 제도 도입에 따른 주식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
■모디아
대표이사의 검찰 소환설 때문에 하한가로 추락. 10일 검찰은 지난주말 구속 수감된 손진철 센트럴시티 전 사장에게 자사주 매입대가로 수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김모사장을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뇌물 제공 여부와 전달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업체는 검찰 조사가 단순 조사에 그치는 수준이 될 것으로 해명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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