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도서정가제 새시행령 인터넷서점 유리" 전국서점 "오늘 하루 폐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도서정가제 새시행령 인터넷서점 유리" 전국서점 "오늘 하루 폐점"

입력
2003.02.11 00:00
0 0

27일 도서정가제 시행을 앞두고 출판계가 완전한 도서정가제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서점조합연합회 등 15개 단체로 구성된 도서정가제 대책위원회는 10일 성명을 발표, "문화관광부가 도서정가제를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시행령 제정을 강행하려 한다"며 "이에 항의해 11일 하루 전국 서점이 철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원회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대형 서점을 포함, 한국서점조합연합회 3,000여 회원 서점 중 3분의 2가 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서정가제는 발행일 1년 미만인 도서는 전부 정가로 팔되, 인터넷 서점에 한해 10% 할인을 허용하고 있다.

출판계는 이 원칙에는 동의하면서도 구체적 시행령(안)에 반발, 인터넷 서점의 할인폭 10%에 마일리지(누적 점수제)도 포함시킬 것 최초 인쇄일로 규정된 발행일 개념을 최종 발행일로 바꿀 것 발행 1년이 넘은 기존 도서는 도서정가제 시행일인 27일을 발행일로 보는 경과 규정을 마련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오미환기자 mho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