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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무료탑승… 외식도 대폭할인/밸런타인 마케팅 카드社들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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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무료탑승… 외식도 대폭할인/밸런타인 마케팅 카드社들도 동참

입력
2003.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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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 데이(14일)가 코앞에 닥쳤다. 이날을 젊은 연인들끼리 초콜릿을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날 정도로만 여기면 오산이다. 신용카드사들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회원을 상대로 눈에 띄는 깜짝 이벤트를 벌이고 있어 잘만 이용하면 추억에도 남고, 돈도 절약할 수 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10일부터 시작된 현대카드의 '사랑메신저 꽃바구니' 행사. 14일까지 통신판매(02―2167―6123)를 통해 7만원 이상의 꽃바구니를 주문하면 허쉬, 페레로 로쉐 등 고급 초콜릿 1박스를 덤으로 주는 행사다. 또 행사기간 30명을 추첨해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티켓과 문화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대카드가 23일까지 실시하는 '프리월드 대축제'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 놀이기구 35가지를 무제한 무료 탑승할 수 있으며, 이 기간 연간 회원권을 구입하면 40%가 할인된다. 어른권(9만원)은 5만4,000원에, 3인가족권(20만원)은 1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현대여우카드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밸런타인 데이 때 외식을 싸게 즐기려면 롯데카드와 우리카드를 이용하는 게 좋다. 롯데카드는 16일까지 아멕스카드 회원에게 TGI프라이데이 20% 할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식음료(주류 제외)를 평일, 주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또 선착순 1,400명에게는 고급 초콜릿도 선물한다.

우리카드는 3월 16일까지 '밸런타인―화이트데이 프로포즈' 행사를 갖는다. 패밀리 레스토랑 이용 때 할인 혜택을 주는 행사다. 스파게티아와 토니로마스는 8,000원을 깎아서 계산해주고, 씨즐러는 20% 할인 혜택을 준다.

지난해 9월 '14일愛 카드'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국민카드도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주리조트와 연계해 14일 리프트 이용시 요금을 20% 깎아준다. 국민카드 인터넷 쇼핑몰인 패스몰(www.passmall.co.kr)을 이용하면 밸런타인 데이에 알맞은 테마선물을 정상가격보다 14% 할인해서 살 수 있다. 옹기인삼 초콜릿(2만6,300원)은 2만2,618원에, 야광 커플팬티(2만4,000원)는 2만640원에, 14K 커플링(13만4,000원)은 11만5,240원에 살 수 있다.

이밖에 삼성카드는 18일까지 인터넷복권인 녹색복권(lotto.pricequiz.com)에서 '위너' 복권(장당 1,000원) 10장을 일괄구매한 고객 중에서 40명을 추첨, 고급 페라가모 지갑을 주는 '2월의 연인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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