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축구의 자존심 성남이 한·중·일 프로축구 정상 정복에 나선다.성남은 제1회 아시아 3개국 클럽축구최강전(A3마즈다챔피언스컵2003·우승상금 40만달러) 출전을 위해 10일 일본으로 떠났다. A3챔피언스컵은 아시아 교류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3국 프로리그 챔피언이 참가하는 왕중왕 전의 성격을 띤 대회로 올해 창설됐다. 성남은 16일 일본 J리그 챔피언 주빌로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9일 다롄(중국 갑A조 챔피언) 22일 가시마(일본 나비스코컵 우승팀)와 일전을 치른다.
/이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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