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부동산시장이 설이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 수요가 움직이면서 급매물들이 소진되고 있다. 분양시장은 여전히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 5일 시작한 서울 1차 동시분양 청약접수결과 서울 1순위에서 평균 50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평형이 마감됐다. 12일에는 인천 1차 동시분양 입주자 모집 공고가 있다. 원당지구 금호와 부평동 신성 등 2개 업체가 각각 269가구, 14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우림건설이 광주 탄벌동에 '우림 루미아트' 23∼43평형 267가구를 공급하고 쌍용건설이 서울 중구 신당동에'디오트' 오피스텔 15∼30평형 158실을 공급한다. 14일에는 신일건설이 충남 태안읍 기안리에 '신일해피트리' 32평형 901가구를 공급한다./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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