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속건설 최윤신 회장동양고속건설은 9년 연속 흑자경영에 이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도 주택사업을 비롯한 건축, 토목공사에서도 안정된 수주물량을 확보했다.
동양고속건설은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경영목표를 안정적인 성장기조 확립으로 설정했다. 실천계획으로는 전략적인 수주역량 확보, 과학적인 원가관리 정착, 효율적인 조직운영 등을 마련했다. '파라곤' 브랜드 파워 제고를 위해서는 고수익 사업 확대와 마케팅 역량 극대화를 통한 차별적 경쟁우위 방안을 수립했다. 턴키 및 SOC사업에도 적극 참여, 지속적인 성장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주)신영 정춘보 사장
부동산개발전문기업 신영과 자산관리 전문기업인 신영에셋은 2003년에는 당분간 수급, 소비 등에서 둔화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미래를 대비한 신규상품과 핵심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신영의 사업전략은 지금까지 진행해온 부동산개발, 마케팅, 컨설팅 등 핵심 사업군을 강화하고 관련 신규사업 진출을 꾀하는 것. 이를 위해 현금 중시 경영과 내부 비즈니스 시스템 안정, 현장 고객 중심의 시스템 운영을 주요한 정책기조로 내세웠다.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에 비해 150% 증가한 3,5000억원. 총 10여 개 프로젝트에서 5,000억 규모의 수주를 바라보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이동진 사장
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는 한국토지신탁은 '내실 속에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경영모토로 삼아 강도높은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신규수탁 1,000억원(신탁보수 기준), 1인 당 매출 10억원 달성'을 임직원의 실천목표로 정하고 우량 신규수탁을 적극 추진하겠다. 또 사업관리·리스크관리·공사관리 등 관리부문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재개발·재건축사업 활성화, 리츠 및 부동산 금융사업분야의 신업태 발굴 등 사업다각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획기적인 영업이익(1,225억원) 실현과 흑자전환을 기반으로 올해는 고객이익과 주주가치 증대를 핵심 경영방향의 하나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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