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8시44분부터 2분간 방송된 SBS 제10회 로또 복권 추첨 방송의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이 25.4%로 9회까지의 평균 시청률 6.3%의 4배로 뛰었다.시청률 조사 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의 분석 결과 지역별로는 부산과 대구의 시청률이 26.4%로 가장 높았고 광주가 23.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개인별 분석 결과, 시청률이 가장 높은 성별 연령층은 30대 여성으로 19.4%였다. 남녀 비교에서는 여자가 14.3%, 남자가 11.9%로 여성 시청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로또 추첨 방송의 영향으로 직전 프로그램인 SBS '오늘의 스포츠' 역시 평소 시청률보다 2.1% 포인트 높아진 5.8%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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