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범사회인 대책위 등은 9일 서울 연세대 총학생회 사무실에서 '한총련 관련 정치수배자 온라인 모임과 총회'를 열고 차기 정부에 한총련 관련 수배 전면 해제를 요구했다.이날 모임에 참석한 20여명의 수배자들은 "새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취임직후 3·1절 특별사면을 통해 한총련 수배자 전원에 대해 수배를 해제해야 한다"는 내용의 '당선자께 드리는 호소문'을 채택했다.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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